사망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 받은 동료의 아버지가 한 말 
작성자  (13.♡.202.69)


“어린이집부터 군대까지 어디다 애들을 맡길 수 있겠느냐”

심한 강도의 얼차려(군기 훈련)로 숨진 육군 을지부대(12사단) 훈련병 중 한 명의 가족이 울분을 터뜨렸다.

사망한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를 받았다는 군인의 아버지가 최근 훈련병 커뮤니티 '더 캠프'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는 자신의 아들이 최근 을지부대(12사단)에서 사망한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를 받던 6명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12사단 6명 중 한 아이의 아빠다. 우리 아들은 화장실 가려고 침대에서 꿈틀거리다 걸려서 무작정 아무 말 못 하고 (얼차려를 받았다). 니들이 뭔데 우리 아들들한테 함부로 말하냐. 마음 같아서는 진짜 다 죽여버리고 싶다"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이어 "들어간 지 10일도 안 되는 애들한테 할 짓이냐. 때려죽일 인간들. 인성도 안 된 인간들이 누굴 가르친다는 거냐. 이러면서 국가는 인구 감소 같은 X소리 하지 마라. 어린이집부터 군대까지 어디다 애들을 맡길 수가 있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가족은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가해자는 몇 년만 (징역) 살고 나오면 아무 일 없듯 살아가는 이 나라가 너무 싫다. 니들 자식이 당해도 이런 법을 적용하겠느냐. 법이 거지 같으니까 이런 나쁜 인간들이 판치는 거다"라며 분노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955300



사망 훈련병과 함께 얼차려 받은 동료의 아버지가 한 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총 게시물 2,509 개, 페이지 86 RSS 글쓰기
제목 작성자
제발 카톡할때 쓰지말라는 표현 H
항상 '그럴 수 있지'라고 말하는 사람 H
베란다 빙벽 H
carelessness H
퇴장하는 민희진 손에 들린 명함. jpg H
댓글로 싸움 났을 때 특징.jpg H
LCK 때려친 함예진 아나운서 근황  H
난중일기 원본에 낙서한 50대 공무원 H
얘들아 조심해라 요즘만화 표지사기도 있네 .. jpg H
에타에 올라온 아침고백과 후기.jpg H
먹어보지도 않고 한국 요리 거르는 일본인 H
양아치 캐스팅 썰 해명하는 류승범  H
나는솔로 20기 정숙, 영호 인스타 근황 H
일본 개가 된 대한민국 외교부.jpg H
피자 사이즈 이거 아셨나요? H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