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차를 타고 대피하지 못한 노물리 주민들은 선착장 앞 방파제에 숨어 있었다.
노물리에서 나고 자라 평생을 산 해녀임성옥씨(75)는 “돌(방파제) 속에 있음 괜찮겠지 싶어 들어가 있었는데 열이 뻗쳐서 숨을 못 쉬었다”라고 말했다.
자이상무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