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한전)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해당 지역에서 소비하는분산에너지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 배전계획’을 올해 하반기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무엇보다 전기 공급 독점 사업자인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직접 전기를 팔기 위해서는 새만금을분산에너지특화지역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이원택/국회의원 : "분산에너지특구로 지정을 해서 거기에 민간 사업자든 또는 공공 사업자.

울산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단 전경.

사진 제공=한국에너지공단 [서울경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분산에너지특화지역 공모 사업에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원이 대거 몰렸다.

특구로 지정되면 소규모 발전 사업자가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전기 수요자에 저렴하게.

예정된 정부의 ‘분산에너지특화지역’(분산에너지특구) 유치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까지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공모 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1개 시도에서 유치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산시, 부산시, 제주도,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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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에너지발전 방향 지속 고민하는 계기” 김형중 한국에너지공단분산에너지실장(맨 오른쪽)이 25일 세종대 대양 AI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전기학회 전력기술부문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번 장기 배전계획은 지난해 시행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앞서에너지기업인 (주)포드림, (주)배터플라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마트시티 특화형분산에너지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에 응모한 바 있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분산에너지활성화 기반 조성과 신재생.

전남, 전북, 광주와 함께 제주가 참여해 전력망 안정화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4개 시도가 협력하는 이번 초광역사업은분산에너지기반 전력 계통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제주도는 최근 빠르게 늘어나는 태양광과 풍력.

5년) 배전계획을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장기 배전계획은 정부가 지난해 시행한분산에너지법에 따라 만들어지는 최초의 법정 배전계획이다.

이전에도 한전 차원에서 배전 계획을 수립해 시행했으나 3년 이하 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