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혼인 수요가 몰리면서예비부부들이 결혼식장을 구하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진은 대구 북구 소재 웨딩숍의 결혼식 장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결혼을 앞둔예비부부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요인 중 하나로 불투명한 가격 정보가 꼽히는 가운데, 전국 결혼서비스의 평균 계약금액은 2101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달 14개 지역, 522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소비자원이 전국 14개 지역 소재 결혼식장 370곳과 결혼 준비대행업체 152곳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전국예비부부들의 결혼 서비스 총 계약금액은 2천101만 원으로 나타났다.

대관료와 식대 등 결혼식장 필수품목 비용과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2026년 결혼 예정 고객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제공 이 같은 변화에는 결혼을 앞둔예비부부들의 쇼핑 수요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면세점은 단순한 출국 전 쇼핑 공간을 넘어 ‘면세 쇼핑’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

사진 속 김지민과 김준호는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한 채 다정하게 거리를 걷고 있다.

딱 붙어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예비신혼부부답게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내달 13일까지 '2025년 숲속 결혼식' 지원 사업에 참여할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결혼을 준비 중인 취약계층예비부부의 숲속 결혼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자립준비 청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예비부부.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의 일환인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신혼부부예비부모 교실에서 신혼부부가 서로에 대해 알아보며 소통하는 모습ⓒ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신혼부부와예비부모가 건강한 가정을 꾸리고, 부모로서 안정적인 첫 발을내딛을 수 있도록 특별 교실을 운영하고, 오는 6월9일.

결혼등기소의 문을 열고 신고를 받아주기까지 했다.

20일 중국 광시성 난닝시의 한 결혼등기소 밖에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예비부부들이 줄을 서 있다.

바이두 캡처 중국 언론은 특히 올해 520·521 혼인신고가 크게 흥행한 원인을 이달 10일부터 공식 시행된 '전국.

7%로 남성보다 소폭 높았다.

특히 결혼 45일 이상 전에 면세 쇼핑을 시작하는 고객이 45.

5%에 달해 결혼을 앞둔예비부부들의 쇼핑 수요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웨딩박람회

혼수 준비 등 결혼을 앞두고 필요한 물품을 미리 마련하기 위한 수단으로.